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수도권 1.5단계) - 결혼식, 노래방, 교회, 스포츠 경기장 이용 및 50인 이상 모임 가능해지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 결혼식, 노래방, 교회, 스포츠 경기장 등 이용 및 50인 이상 모임 가능해지나?

 

안녕하세요, 프리프롬입니다.

나라에서 추석 연휴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했었었는데요, 바로 오늘 몇 시간 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다시 1단계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정총리는 감염 재확산 지수가 1 이하이고, 오랜 기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국민들의 피로가 쌓였을 것이고 민생경제도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 중 필요한 조치는 계속 유지한다”고 했기에 사실상 1.5단계 정도에 준하는 대책이 발표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1단계로 조장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당장 오는 내일(12일)부터 실시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113명)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제외하고는 두자릿수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위중-중증환자 현재 89명, 사망자는 총 432명이라고 합니다. 확진율 또한 계속적으로 1%대에 머무르고 있네요. 

출처 - 보건복지부 

일단 이번 주말까지는 특별방역기간 지침을 따라 집회 및 행사는 금지이고, 1단계로 하향 조정 후에 바뀌는 부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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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수도권 1.5단계) 로 하향 조정시, 바뀌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출처 - 보건복지부 

>>>>> 즉 거리두기 1단계 시, 그동안 이용할 수 없었던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

 

이곳들의 집합금지가 해제되지만,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자는 4㎡ 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됩니다. 또한, 시간제 운영(3시간 운영/ 1시간 휴식)을 지켜야 한다고 하네요. 

 

 

출처 - 보건복지부 

>> 거리두기 1단게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또한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는 행사가 개최되는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고 하네요. 

 

>>1단계 실시가 되면, 야구, 배구 등 스포츠 경기관람 또한 다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입장 가능하게될 예정입니다. 

 

>>음식점·결혼식장(예식장)·종교시설 등16종 시설에 대해서는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고 하네요. (아래 의무화 대상 시설 참조) 즉 마스크만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의무화 한다면, 2.5단계 때처럼 결혼식장(예식장)에서 50인이상 집합 금지 등의 조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카페 포함) 등은 추가로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가 의무화되며,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경우 ①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② 테이블 간 띄워 앉기, ③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하나는 반드시 준수할 필요가 있다네요. 거리를 두고 카페 등의 이용이 가능하게 되겠습니다. (이는 현재와 거의 비슷하겠네요.) 

 

 

출처 - 보건복지부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니 - 지금처럼 사실 어느 곳을 가던지 마스크 착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회 예배 또한 한동안 영상으로만 진행되어 답답하신 분들이 계셨을텐데요. 수도권의 교회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예배를 허용하며, 추후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의 논의를 통해 이용 가능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모임, 행사, 식사는 계속 금지됩니다. 

 

>>실내·외 국공립시설은 수용 가능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그간 휴관하고 있었던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어린이집도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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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침을 보니, 노래방, 학원, 헬스장, 스포츠 경기장, 교회등 그동안 이용이 제한되어 있던 곳들의 집합해제가 되는 것이 핵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 사항을 잘 확인하시고 안전을 기하시면서 장소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시, 또 확진자가 늘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들기도 하지만, 높은 단계의 거리두기도 참 피로하고 경기에 미치는 영향도 참 막대하기에, 궁극적으로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가 얼른 나와 보다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10/11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0/09/28 - [🇰🇷 사회 | 정치 | 시사] - 코로나 백신 대체 언제 개발 및 상용화되는가? (ft. NY Times)

2020/09/11 - [📈 경제 이야기/주식] - 💉국내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승인 확률 높은 건? (ft. 이베스트 염승환 차장)

2020/09/09 - [🇰🇷 사회 | 정치 | 시사] -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임상 전면 중단?

 

cf. 본 포스팅은 오늘 올라온 보건복지부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