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떡볶이 맛집 <삭> 리뷰

이대 '삭' 리뷰

안녕하세요 프리프롬입니다.

얼마 전, 유투버 입짧은 햇님의 영향인지 놀라운 토요일 정릉시장 할머니 떡볶이가 며칠 전 실검에 올랐었더라구요. 방송의 여파로 요새 해당 떡볶이를 줄서서 먹어야 한다고 하니 방송의 여파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떡볶이 참 좋아하는데요.. 예전에는 라면 사리 듬뿍 들어간 라볶이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이었다면, 요새는 나이가 좀 더 들어서 그런지(?!) 떡볶이 떡(탄수화물 중독 수준) 자체도 너무 맛있고 먹고 싶고 그러네요. 오늘은 이대의 여러 맛집 중, 제가 근처 방문할 일 있을 때 종종 가는 떡볶이 맛집 중 하나인 <삭>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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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1인분ﾠ

보통 가서 주문하면 많이 기다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갔는데요. 실제 픽업하러 가보니 코로나 때문인지 내부에  정말 사람이 많이 없긴 하더라구요. 

 

<삭>은 이대 근처 맛집 중 한 군데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 각종 수제 튀김을 주로 파는 곳이고, 순대도 팔긴 하는데 저는 잘 먹어보진 않았어요. 튀김은 맥주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맥주 한 잔 하면서 튀김이랑 떡볶이를 드시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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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굉장히 비좁은 편이라 (코로나 터지기 전) 주중이나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주로 있는 곳이예요. 가게 사장님은 이대 앞에서 영업을 하신지 어연 15년 이상이 되셨을거예요. 이대 앞 상권, 음식점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 맛집이라는 걸 아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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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함 몇몇 지인 분들은 개인적으로는 떡볶이 맛이 좀 편차가 있다 생각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대부분 꽤 맛있다고 생각하며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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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새우튀김, 김말이 

 

이곳의 포인트는 바로 튀깁입니다. 

사실 항상 사람도 많고, 주문도 밀려 있는데다가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바로 튀겨 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 바삭하고 커다란 크기를 보면 기다림의 시간이 별로 길게 않게 느껴진답니다. 

 

 

어쨌든 오늘은 혼자 먹을 양이기 때문에 튀김을 종류별로 시키지는 않았어요.위의 영롱한(?) 떡볶이와 바삭하게 튀긴 튀김들의 자태를 봐주시고, 나중에 근처 가실 일 있으면 포장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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