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률 (건보료) 또 오르나?

2021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안녕하세요 프리프롬입니다. 

오늘(27일) 바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전 날인 26일 미래통합당 보건복지위원 일동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 동결을 촉구했습니다. 

과연 내년에 건보료 인상이 될지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동결은 어려워 내년 건보료를 2.89% 인상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직장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소득의 6.67%(2020년)에서 6.86%로 오를 예정이기에 이에 따라 직장 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본인 부담)가 올해 11만9328원(4월 부과기준)에서 3399원 늘어나 내년 12만2727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자영업자 등 지역 가입자의 건보료율은 소득·재산·차를 합산한 점수에 195.8원(2020년)을 곱해서 결정하는데, 내년에는 이 단가가 201.5원으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지역 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세대 부담)가 올해 9만4666원(4월 부과기준)에서 2756원 올라 내년 9만7422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가적으로 가입자 유형별 건보료 산정 기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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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인 가입자분들, 건강보험료를 회사와 절반씩 부담하여 매달 꼬박꼬박 6.67%씩(-> 6.86% 인상 예정) 내고 계실텐데요.

건보료는 매달 다른 월급에서 정산하는 것이 아닌, 작년 기준 보수총액 기준에서 산정하여 내게 됩니다. 

 

먼저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매년 4월에 이루어집니다. 

작년 대비 소득 증감에 따라 재산정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리지갑인 직장가입자분들은 연봉이 올랐으면 어쩔 수 없이 좀 더 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혹은 전년대비 월급이 감소했을 경우, 자동으로 월급에 포함되어 환급됩니다.) 

 

2.  자영업자분 들 같은 경우에는 전년도 5월에 종합소득세(종소세) 신고하신 것이 10월에 건보공단으로 넘어가 11월에 보험료를 내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작년에 버신 돈이 많을 경우에는 아마 11월에 내시게 될 건보료가 증가할 확률이 높은거죠. 

 

요새 코로나19로 소득이 준 자영업자분들이 많은데요, 

소득이 줄었다고 해서 당장의 건보료를 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휴업 및 폐업을 하신 경우에는 이를 국세청에 신고 하시면 이 정보가 건강보험공단에 신고가 들어가게 되고,

 그 다음달부터 조정된 금액을 납부하실 수 있게 됩니다. ('소득'에 대한 부분 제외) 

 

하지만 이후 평균 소득이 더 낮은 다른 업종으로 재개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기존소득대비 vs 새롭게 개업하는 업종의 소득 수준을 비교하여 더 낮은 보험료로 납부하실 수 있도록 건보공단에 문의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3. 지역가입자 

: 6/1 기준으로 신고된 재산을 기준으로 납부하게 되고, 

재산이 잡히지 않는 분들은 최소보험료 15,410원 (2020년 8월 기준) 내시게 됩니다. 

 

4. n잡 하시는 분들 

: 두 번 부과가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직장가입자인데 사업소득이 연 3,4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따로 부과가 되지 않고, 

이를 초과하게 되면, 자동으로 정산되어 추가 납부하게 된다고 합니다. 

 

5. 임대소득자(e.g. 월세) 

: 지역가입자이면서 월세를 받는 경우에는 만 원이더라도 합산되어 건보료를 내게 됩니다. 

 but 공실일 경우, 이를 국세청에 신고하면 최대 6개월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직장가입자이면 월세-3,400만원 기준으로 이 이상 받으면 추가 납부하셔야 하고, 이 이하이면 면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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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건보료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