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택시 개발 중인 현대차,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주는?

드론택시 개발 중인 현대차, UAM- 도심항공모빌리티(플라잉카) 관련주는?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현대차와 관련한 여러 기사들을 보다 보니, 현대차가 드론택시 등을 포함하는 UAM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제게도 생소한 개념이었기에 리포트 등을 읽으며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판매가 세계 4위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인데요. 현대차는 아직 주류가 아닌 수소차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수소 트럭을 유럽에 독점 수출하며 수소차 시대의 포문을 잘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 여러 사업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래차 분야에 2025년까지 41조원을 쏟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 중, 정회장이 주력하고자 하는, 최근에는 드론택시로 알려져 있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란 무엇인지, 관련주들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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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드론택시) 란 무엇일까요? 

UAM은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의 약자로, 미래 개별화 및 최적화된 운송수단을 뜻합니다. 이는 저희에겐 보다 친숙한 드론 택시로도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각광받아 현대차를 비롯한 세계 여러 기업들이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도심 운송수단입니다. 

현대차+ Uber 합작 UAM S-A1

즉 위 사진과 같이 지상에서 달리는 사륜자동차가 아닌, 공중에서 이동하여 이동을 최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는 운송시스템인 것이죠. 지금 보면 아직은 공상과학 소설/영화에 나오는 운송수단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용화될까 의문이 들기도 하는 모습의 운송수단입니다. 

 

출처 - 현대차, 현대차증권 / 현대차가 제시하는 UAM Hub

현대차는 도심의 경우 상당한 교통 체증 등의 제약이 많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대차는 2020년 CES에서 UAM의 HUB(드론택시 승강장)까지 생각함으로써, 상용화의 큰 그림을 제시하기도 했습니 다. 

출처 - 한국경제 TV 

또한, CES에서 우버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S-A1을 선보이며, 최대속력 290km/h, 5명 탑승 가능 등 스펙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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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의 전망은?

곧 실현될 것이라 생각되는 자율주행 시대 - 그리고 그 이후로 기업들은 UAM을 꼽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향후 20년동안 총 시장 규모가 최대 3조억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초기에는 높은 서비스 비용 및 날씨 등의 변수로  운행이 어려울 수 있고, 에너지 및 환경적 영향(소음 )이 지역사회 수용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드론형태이기 때문에 여러 법규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 또한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용화 이후에 낮아지는 가격, 수직 이착륙 가능. 활주로 불필요하다는 이점과 함께 빠른 이동으로 인한 효용 등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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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관련주는?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현재로서 현대차는 여러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을 꾀하고자 한다고 하는데요. 현대차는 대표적으로 우버(Uber), 앱티브(APTV, 자율주행), 리막(RIMAC, 전기차), 어라이벌(Arrival, 전기차), 그랩(Grab, 차량공유) 등 등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감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상당히 다양한 밸류체인과의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협력하는 업체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UAM 밸류체인 

실제 해당 기업들을 검색해보시면, 최근 합작법인, 협력 등 정의선 부회장이 열심히(?)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기사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우버(Uber), 앱티브(APTV) - 뉴욕 거래소 상장 

+ 리막은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 인수 예정 

+ 영국의 스타트업 회사인 어라이벌(Arrival)의 경우, SPAC(특수인수목적회사) CIIG 머저와 합병하며, 나스닥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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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의 목표는 2028년까지 이를 상용화하는 것이라 하는데요, 그리고 그 땐, UAM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까지를 달성하려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정의선 부회장 드론택시 인터뷰 

자율주행하는 드론택시의 시대가 (올 초 미루고 미루던 운전면허자격증이 무용지물이 되는 세상이 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5G 통신망이 깔려있어야 한다니 그 사이에 잘 활용해보는 것으로..) 올 때 쯤엔 정말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F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들이 현실화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물론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겠으나 분명 투자할만한 미래 사업 분야로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상으로 현대차가 개발 중인 드론택시(UAM, S-A1)란 무엇인지, 이와 관련한 미국 관련주들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된 한국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놓치지 말아야 할 급등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