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당 - 하남 쭈꾸미 맛집 후기 🐙

달마당 - 하남 쭈꾸미 맛집 후기 🐙

안녕하세요, 프리프롬입니다. 어제 확진자가 500명 이상이라니.. 연일 코로나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사실상 3차 유행이 확실시되었는데, 부디 빠른 시일내에 모든 것이 안정화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할지 사실 고민을 하다가, 최근 5호선이 연장되면서(미사 - 하남풍산역) 편리한 교통으로 n년 전에 비해 방문하기 쉬워진 하남에 있는 맛집 중 하나인 <달마당>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희 가족은 강동에 거주하기 때문에 드라이브나 근교로 나갈 때, 하남/양평을 자주 가는데요. 나들이로 미사리, 스타필드, 그리고 그 근처의 이런저런 맛집을 찾는 편입니다. 생각해보니 블로그 초기에 하남 온누리백숙집도 한 번 소개한 적도 있었네요. 이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20/09/24 - [🍕Fooood] - 하남 오리백숙 맛집 <온누리 누룽지백숙> 리뷰 🍲

하남 오리백숙 맛집 <온누리 누룽지백숙> 리뷰 🍲

사실 블로그 시작 전에는 사진을 즐겨 찍는 편이 아니었었어서 더 많은 곳을 알려드릴 순 없겠으나... 그나마 사진이 몇 장 있는, 이후에 하남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 방문해보셔도 괜찮을 쭈꾸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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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당 쭈꾸미 메뉴는? 

메뉴에는 크게 3가지 - 달마당 쭈꾸미 정식(12,000원), 연잎밥 정식(15,000원), 실크 불고기 정식(12,000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쌈, 어린이 돈까스 등을 팔더라구요. 

 

 

쭈꾸미 정식

 

 

 

연잎밥 정식

실크 불고기 정식

 

저희는 이 중, 쭈꾸미 정식 2개와 연입밥을 시켰습니다. 

 

메밀전 -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메밀이 고소하여 먹을만 합니다. 

 

나오는 시간은 약 10-15분 정도는 소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메인 반찬이 나오기 전에 해물 메밀전(?)이 나왔어서 먹다보니 메뉴가 곧 준비되었습니다. 

 

 

쭈꾸미 정식 

 

사실 쭈구미는 확 매울 때, 묵으로 매움을 식혀줄 묵사발과의 조합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 곳 쭈꾸미 + 묵사발 조합이 꽤 맛있었습니다. 적당량을 밥이 비벼 먹다보니 처음에 많다고 생각한 밥 한 공기도 다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약간은 평범한듯한 이 샐러드도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들깨 드레싱 소스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쭈꾸미를 먹을 때 곁들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입밥 정식도 괜찮긴 했는데 약간 어른들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보다는 쭈꾸미 정식을 드시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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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달마당 웨이팅? 

저는 달마당을 10월 말쯤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도 코로나가 유행이었기에 테이블을 다 사용하지 않고,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방역 관련해서 보다 철저하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 부분에서는 신뢰가 가는 음식점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15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식당 옆에 작게 커피 마시는 웨이팅 공간이 있어 기다리는 데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었는데요. 커피라고 해봐야 머신에서 나오는 아메리카노/믹스 커피 정도이긴 했지만, 따로 돈을 받지 않고, 기다릴 때나 밥을 먹고 잠깐 숨을 돌리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아 사진이 없네요.)

식사 후, 저의 추천 코스는 달마당에서 한 끼 먹고 미사리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입니다. 방역 2단계에 접어든 지금은 자전거 대여 여부를 알 수가 없지만, 당시에는 자전거 대여가 따로 막혀있지는 않아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었네요. 나중에 기회가되면 하남 달마당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하남 쭈구미 맛집 달마당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